::당신의 불안을 태그로 표현 한다면:: 이라고 블로그에 글을 달아 둔 것은,
블로그로 접근이 가능한 사람들에게 태그 라는 텍스트 만을 모으기 위한 작업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메세지를 남기는 것이다.
내가 뭔저 남기던, 누군가 내게 뭔저 전하던...
왜 태그를 남겨 달라고 했을까? 이 태그로 작업을 한다면, 어떤 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태그라는 텍스트는 오프라인 상에서 태그의 유기적인 부분을 표현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른다는 것이 있었다.
오늘 사랑이란 단어는 불안과 고통을 표현하고 있을 수 있지만, 내일은 사랑은 가슴뜨겁고
자그러움을 이야기 하고 있을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이 아닌 같은 사람에게서...
불안은 고립되 있고, 통로가 없다.
태그를 통해 블로거들에게서 받아 들이는 것은 텍스트 만이 아니다.
받아 들일 수 있는 너그럽고 안정적인 내가 아지지만,
즉흥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건내 받은 나는 그들에게 또 다른 느낌을 찾아 볼 것이다.
이건 무조건 공감한다는 것이 아니다.
편하게 생각한다.
내가 표현하는 텍스트로써의 이미지들을 다시 이곳과 그들에 공간에서 표현되어 질
느낌,
"내 공간과, 또 다른 공간에서 표현되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