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 단절된 흐름,
단절되었다는 의미가 흐를 수 있다는 말자체가 모순이기도 하다.
사회적, 집단적 느낌과 논리로는 개인을 이해할 수 없다는게 정설이라고 믿게되는 하루다.
의미를 확장하고, 포장하고를 반복하는 사람들에 사회성 때문에라도 사회적단절을 내 스스로
만들어 내고 싶기도 하다.
사회적 활동을 어떻게 하느냐 , 하는 것을 말하기도 전에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 만으로도
좁디좁은 공간속에서 맴돌게 되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어떤 의미에선 내 자신을 구속하고, 사람들과 단절되어 가는 것이다.
사회적 소통? 사회적, 사회적,
상대적이기도 하고, 다양성, 쌍방향성을 모두 갖추고 있는 개인을 단순한 사회적 소통 이라는
의미로는 개인에 대한 소통 자체가 무의미 하다.
개인이 사회를 이해해 줄수는 있어도, 사회가 개인을 이해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
그런데, 기본적 소통이 어려운 개인대 사회의 관계속에 사회적 개인을 만들어 놓고, 그 틀안에서
소통을 생각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단순한 생각이다.
개인에 대한 정의를 말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다고 본다.
개인이 개인을 정의 하는 것은 개인적이다.
사회적 의미로 개인을 정의 하는 것은 사회적인 것이라 객관성을 지녔다 할수 있지만, 객관성은
집단적 범위에 속하고, 집단은 개인이 아닌 사회적 개인으로 구성된 것이라 다양성을 담아내기는
어렵다.
개인은 상대적 다양성을 지닌 개인과 상대적 객관성 (단순함) 을 지닌 사회적 개인에 의미에서
,시작하게 된다.
개인과 사회적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