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WORLD IT SHOW 2009 에 다녀 왔다.
특별히 일정을 잡고 다녀올 생각은 없었지만, 마침 강남쪽에서 17일 전시를 오픈하는 라유슬 언니 전시와 저녁약속이 있어서 겸사겸사 다녀오게 됐다.
이번 WORLD IT SHOW 2009 에서는 NAS 장비와 명함 스케너, 와이브로 장비가 눈에 들어 왔다.
함께 갔던 친구는, NAS 장비의 경우 앞으로 몇 년 안으론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장비가 될꺼라 말했다. 필요성으로 본다면, 웹하드로 사용할 수 있는 테라 바이트 단위의 장비가 있다면, 굳이 집의 컴퓨터와 노트북의 데이터를 동기화 시켜야 하는 불편함도 해결 할 수 있을 듯 싶기는 하다.
명함 스케너의 경우엔 아웃룩과 호환이 되는데, 아직은 큰 필요성이 없다.
와이브로 기술은 어떻게 보면, 개인이 사용할만한 장비는 아니지만, 어떤 새로운 포인트로 접근 했을땐 네트웍 카메라와 네트웍 저장장비, 그리고 여기에 와이브로 기술을 함께 사용하면 전시장 공간 안에서의 개인과 전시장 밖에있는 수많은 흐름속의 개인을 연결할 수 있는 방법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물론 친구와 대화 중에 나온 기술을 사용한 증흥적인 생각들이다.
숭실대학교에서 선보였던 로봇 컨트롤 장비중에선 꼭두각시 인형을 프로그램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장비가 눈에 들어 왔었는데, 행사 준비 시간이 부족했는지, 셋팅중 일뿐 작동되는 모습은 볼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