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YuJin, Sung 2014.11.24 13:25:41

부산 레지던시에 들어오면서, 그림 그리는 합판을 들고 오기가 쉽지 않아서 다른 방식의 캔버스를 생각하게 되었다.
우선 작업실 방벽에 그리을 그리는 것을 허락 받고 그려나가는 중이다.
1월에는 이곳에서 개인전을 하는데, 이곳에서만 할 수 있는 전시를 생각하다 보니,
일이 커질 것만 같아 고민이 된다.
규모가 큰 것은 아니지만, 시간과 노동이 많이 들고, 남는 것은 사진의 기록 뿐이라는 것인데,
올해 부산을 오가면서, 회화 작업량이 많이 줄어든 지금.....
생각한 것을 그대로 밀고 나가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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