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ay

YuJin, Sung 2014.12.02 07:13:42

부산에서 벽화를 끝내고, 서울로 올라 온 뒤 일산 작업실로 들어 왔다.
작업 공간이 두개로 나뉘어 지면서, 각각의 공간에의 생활 속에서의 경험들이 달라 새로우면서도,
매번 한 공간에 적응하면 다시 올라가고, 내려가고를 반복하다 보니, 공간의 그리움과 사람들에 대한 그리움을
앉고 가게 된다.
내년이면 두 군데 모두와 이별을 해야 하는데, 상상을 하는 것 만으로도 먹먹해 진다.
눈으로 보고, 느끼는 모든 것들이...그 중에 사람들이 너무나 그리울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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